2022

건너 빛나는 으로

이동길의 연극 2022. 10. 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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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빛나는 으로" (공동창작 작,연출:최진아 조명:김성구 출연:김관식, 남수현, 박다미, 박세은, 송치훈, 오행훈, 이준영, 이중윤, 이지은, 이태현, 장희정, 최강현, 최수현, 황민주, 황재성 제작:극단 놀땅 극장:선돌극장 별점:★★★☆☆) 전작 "산을 옮기는 사람들" 을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 놀땅 공연이다. 배우들이 이주민에 관한 연극을 하기로 결정한다. 1937년 연해주에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에 대하여 조사하고, 그동안 공부한 것들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연극이다. 극장 입장이 특이하다. 별을 볼 수 있다는 말에 1863년 이후에 러시아 이주 한인이 모여 산 최초의 한인 마을인 지신허(地新墟)를 선택 하였다. 극장에 입장하고 배우들이 설명을 해 주는데, 전작 "아라베스크(Arabesque)" 를 봤었던 애정하는 박다미 배우님이다! 이 땅에 사는 외국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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