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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약속" (작:주수연 프로듀서,연출:박준한 안무:조이주 의상:유새봄 출연:김하영, 김혜지 제작:일상컴퍼니 극장:장소대학로 공간 아울 별점:★★★☆☆) 작년에 "사랑에 관하여" 를 봤었던 일상컴퍼니 공연이다. 1945년 8월 14일. 생일이 같은 수옥과 손님은 서로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두 사람은 모두가 그들을 잊어도 그들은 서로를 기억해주기로 약속하는데... 좀 더 얘기를 구체화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김하영, 김혜지 배우님의 움직임이 좋았다. 위안부 얘기는 역시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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