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어

이동길의 연극 2022. 3. 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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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극본:배삼식 연출,안무:정영두 작창,음악감독:한승석 작곡:정재일 무대디자인:이태섭 조명디자인:마선영 음향디자인:지영 의상,장신구디자인:정민선 소품디자인:박현이 분장디자인:정지호 출연:김준수, 유태평양, 이소연, 왕윤정, 민은경, 이광복, 김수인, 최호성, 최용석, 조유아, 박성우, 김우정, 백나현, 조정규, 채정원 제작:국립창극단 극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별점:★★★★☆) 전작 "흥보展" 을 봤었던 국립창극단의 신작이다. 초반에 취소되어 걱정 했었는데, 볼 수 있어서 다행 이었다. 공연이 시작 되기전 안내원이 극이 어둡게 진행 된다고 한다. 말대로 창극단 공연 중 가장 다크한 분위기 였다. 내 쪽의 모니터가 안 나와 가사 전달이 제대로 안되어 아쉬웠다. 2막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좀 지루한건 나만 그런가? 이 공연의 핵심인, 왜 '물' 과 연관이 되는지 솔직히 좀 와 닿지 않는다. 그러나, 이 공연 음악이 참 좋았다. 역시 정재일 감독님! 배우 중 한 사람만 얘기해 보자면 역시 타이틀롤을 맡은 김준수 배우님! 젊은 연기자가 소화 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 인데 너무 잘 해 주었다. 다음 작품인 "춘향" 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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