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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멜론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작가:류수현 연출:박진성 무대디자인:이상구 조명디자인:김민태 음악감독:공양제 출연:강애심, 강보민 제작:극단 칠보 극장:스튜디오 76극장 별점:★★★★★) 제목 부터 말랑말하다. 믿고 보는 강애심 배우님을 보고 선택한 공연이다. 연극을 보는 이유가 뭘까? 내용은 흔하디 흔한 고부간의 얘기이다. 만약 TV 드라마나 영화로 봤으면 지루했을 것이다. 그러나, 연극의 특성상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분들의 생생한 연기 때문에 90분 동안 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다. 마지막의 반전도 눈물짓게 만든다. 중간에 윤희의 과거 회상 장면! 배우님 너무 귀여우시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강애심 배우님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꼭 봐야할 공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