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스 줄리

이동길의 연극 2022. 3. 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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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줄리" (작: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윤문,연출:리다해 작곡:장석진 그래픽,사진:김솔 조명:김민재 출연:리다해, 고훈목, 임영란 제작:마인트커리지그룹_줄리스 리빙룸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19년에 전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를 봤었던 줄리스 리빙룸의 세 번째 프로젝트 이다. 작품은 2011년도에 극단 루트21의 "독수리의 등" 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봤었고, 2016년에 애정하는 황선화 배우님의 미스 줄리가 제일 좋았던 기억이 있다. 저번 달에도 보았던 공연이다. 각색을 해서 시간도 줄었고 결말도 좀 다르다. 개인적 으로는 원작의 결말이 더 마음에 든다. 이 작품의 중요한 포인트인 줄리의 피폐한 심리 묘사가 중요한데 그게 좀 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연출의 다른 의도가 있었던거 같다. 전작 "패밀리 비즈니스" 의 리다해 배우님과 고훈목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음악을 직접 다 작곡한 건가?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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