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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 (연출:박인혁 음악:이숙형 조명:박혜숙 출연:김효선, 박승훈, 김상아, 이해찬, 양혜원 주최:스튜디오 별지, 극단 맑은보리차 극장:대학로 아름다운 극장 별점:★★★★☆) 전작 "약국 : 식후 30분" 을 봤었던 스튜디오 별지 작품이다. 20년지기 친구인 희수와 세영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 여기서 연주와 진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얘기이다. 어디서 본 듯한 내용 이지만 이 극단의 전작처럼 따뜻하고 재밌는 공연 이었다. 그동안 KTX만 탔는데 무궁화호 기차도 타고 싶어진다. 그런데, 무궁화호 없어지지 않았나... 김효선, 김상아 배우님 좋았고, 전작에서 보았던 양혜원 배우님의 멑티 역할도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