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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방" (작:원담 연출:김태수 조명:정일만 무대제작:박재운 목소리출연:강태영, 이세희 출연:이봉근, 송민길, 조윤선, 최성규 주최:극단 완자무늬 극장:동숭무대 소극장 별점:★★★★☆) 전작 "세자매" 를 봤었던 극단 완자무늬 공연이다. 찾아보니 2006년, 2012년에 공연 되었던 작품이다. 지대는 스님이 주로 행장을 넣고 다니는 자루를 뜻하는 순 우리말이며 여기에 방(房)이라는 말이 결합된 것이다. 따라서 스님이 행장을 놓아두는 방을 뜻한다. 스님네들이 참선 수행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와서 피곤함도 풀고 차도 마실 수 있으며 법담도 나눌 수 있는 곳으로 이용하고 있다. 어려운 선문답이 나오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스님들의 일상을 재미나게 풀어 내었다. 삭발까지 하면서 연기한 배우님들을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 스님들이 그토록 원하는 '깨달음' 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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