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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뽕짝" (작:김묘진 연출:문선주 무대:정기준 조명:김종석 의상:손유나 음악:이삭 출연:박미선, 황기석, 주선옥, 김종민, 최지수 제작: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 극장:대학로 단막극장 별점:★★★★☆) 제1회 일편단심 페스티벌 다섯번째 작품이다. 작년에 "뉴스데스크" 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 달을 만드는 씨앗 작품이다. 15년 전에 음악방송 1위 까지 했던 락커 해리는 오늘도 소주로 하루를 보내며 생활하고 있다. 고등학교 피겨 선수인 혜성은 잦은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둬야 하는 처지에 있다. 이 둘이 만나면서 얘기는 진행된다. 뻔한 스토리인데 왜 이렇게 재밌지? 열악한 소극장 이지만 미러볼 까지 설치한 조명과 노래가 좋았다. 음악극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거 같다. 응원봉 까지 흔들며 봤던 마지막 장면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