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낡은 외투" (원작:니콜라이 고골 각색,연출:박경식 무대:김한신 의상:황수지 음악:김방선 조명:김대희 노래:김규수, 오즈컴파니 연주:이은석 출연:장영주, 조현철, 강다형, 정승민, 강우람, 김어진, 박경훈, 신익훈 주최:공연창작소 공간 극장:동양예술극장 3관 별점:★★★★☆) 작년에 "외 갈매기" 라는 공연을 봤었던 공연창작소 공간의 작품이다. 2018 제5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에서 선보였던 공연인데 왜 못봤지? 고골이 1843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 원작이다. 주인공 아까끼 아까끼예비치는 뻬제르부르그의 한 관청에서 근무하는 만년 말단 공무원이다. 어느날 새 외투를 입고 출근 하면서 주위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 극장에 입장하면 천장에는 이 공연의 시그니처인 낡은 외투가 걸려 있고, 라이브 기타 연주가 나온다. 왠지 좋은 공연일 거라는 예감이 드는데 역시 그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이미 많이 봐 온 작품이라 내용은 좀 지루한 부분이 있었지만 라이브 음악과 오브제 사용이 마음에 든다. 이 점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8명의 배우 모두 좋은 연기와 움직임을 보여 주는데, 역시 주인공 아까끼 역의 장영주 배우님이 제일 좋았다. 전작 에서도 좋았다고 했었내...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가, 작품이 되다 1-장 주네 (0) | 2020.05.04 |
---|---|
선샤인 프로젝트 (0) | 2020.05.03 |
드라큘라(Dracula : The Musical) (0) | 2020.04.27 |
괜찮아요 (0) | 2020.04.27 |
귀여운여인 올렌카 (0) | 2020.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