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공연

전미도 배우 공연 "닥터지바고" 두번째

이동길의 연극 2020. 4. 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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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연도 없는데 미도 배우 응원 차원에서 이제까지 봤던 공연 프로그램북 사진 올려본다. 서른번째로 "닥터지바고" 두번째 이다. 미도 배우의 뮤지컬 보고 싶다!!!
"닥터지바고" (극본:Michael Weller 연출:Matthew Gardiner 작곡:Lucy Simon 음악감독:원미솔 협력연출:김효진 출연:박은태, 전미도, 서영주, 강필석, 이정화, 김봉환, 이경미, 앙상블 제작:OD COMPANY, LOTTE ENTERTAINMENT 극장:샤롯데씨어터 별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장편 소설이 원작이지만 1965년도에 제작된 데이비드 린 감독, 오마 샤리프 주연의 영화가 먼저 생각난다. 라라의 테마는 너무나 유명한 영화음악 이다. 뮤덕에 입문한 때가 2012년도 인데, 이 때 초연을 못 봐서 너무 아쉽다. 두 달 전에 첫공을 봤었는데 벌써 막공이 되어 버렸다. 막공이어서 프로그램북도 매진이다. 너무나 애정하는 미도 배우의 오프닝 곡부터 소름 돋을 정도로 좋았다. 막공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노래에 감정이 더 많이 실린 느낌이다. 고음과 바이브레이션도 흠잡을 떄 없이 훌륭하다.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장면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준다. 퇴근길에 사진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생략... 그러나, 반갑게 악수해 줘서 고마웠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 작품애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