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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연도 없는데 미도 배우 응원 차원에서 이제까지 봤던 공연 프로그램북 사진 올려본다. 스물여섯번째로 "어쩌면 해피엔딩" 두번째 이다. 정말 사랑스러운 뮤지컬이다.
"어쩌면 해피엔딩" (작:박천휴 작곡:WILL ARONSON 연출:김동연 음악감독:주소연 출연:김재범, 전미도, 성종완 제작:대명문화공장, 네오프러덕션 작품개발:우란문화재단 극장: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별점:★★★★★) 미리 표를 예매해 놓은게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 두번째로 보는 거지만 전혀 새로운 공연을 보는 느낌으로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스토리, 노래, 연기, 연주등 뭐하나 안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 막공은 못 보겠지만 너무나 애정하는 미도 배우님! 오랜만의 꿀같은 휴식 취하고 새로운 작품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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