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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대본:아이반 멘첼, 작사:로빈 러너 작곡:프랭크 와일드혼, 연출:스티븐 레인, 음악감독,지휘:원미솔 안무:제이미 맥다니엘 무대디자인:정승호 의상디자인:조문수 조명디자인:구윤영 영상디자인:송승규 출연:도겸, 박강현, 신영숙, 김준현, 민경아, 이종문, 이상준, 앙상블 제작:EMK뮤지컬컴퍼니 극장: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별점:★★★★★) 올 해 최고의 기대작 이었는데 너무 많이 기대를 했나? 일단 물량공세가 어마어마 하다. 첫 장면인 숲 속의 무대가 조명과 더불어 너무 좋았다. 스토리가 너무 익숙해서 좀 지루하다. 그러나, "더 라스트 키스" 의 신영숙 배우님 등장부터 완전 집중 되었다. 노래와 강렬한 카리스마에 압도 당한다. "웃는 남자" 이후로 두번째로 보는 민경아 배우님도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불러 주었다. 역시 노래는 좋으나 이제 이 분의 음악도 좀 지겨운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