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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타령" (작:이지우 연출:정예림 출연:이원법, 박진성, 임성규, 김용문, 김대경, 송인준, 이혜민, 김신애 제작:Go＆sTop 극장:천공의 성 별점:★☆☆☆☆) 제10회 개판페스티벌 두번쨰 작품이다. 극의 배경은 공연 하루 전 리허설을 하는 때이다. 조명기를 수리 하는 과정에서 극단의 막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러나, 연출의 지시로 공연을 강행 하는데... 제목 밑에 나와 있는 이 공연의 주제인 '무대 위에서 죽고 싶어요' 라는 말은 이해가 가는데 꼭 이런 설정을 했어야 하는가? 졸업한지 얼마 안된 배우들 같은데 연출의 역할이 배우 위에서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공연의 전체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안 배웠나? 선배 캐릭터도 무척 권위적이다. 너무 힘이 들어간 연기도 부자연 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