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린내" (작:황대현 연출:권혁우 음향감독:이정희 출연:김용선, 정아미, 장연익, 홍성숙, 이미애, 서지유 제작:예술공작소 몽상 극장:동숭무대 소극장 별점:★★★★☆) 공연에 나오는 용어부터 먼저 알아 본다. '히빠리' 는 목포 사창가 골목을 속칭으로 부르는 말이다. '펨프'는 영어 'Pimp'에서 온 말로 사전적 의미로는 '포주,뚜쟁이' 등 매춘 알선업자를 통칭한다. 국내에서는 창녀를 관리하는 포주의 뜻보다는 단순한 매춘 알선 브로커의 의미에 가깝게 쓰였다. 요즘 유흥업소에서 손님을 끌어들이는 '호객꾼' 속칭 '삐끼' 라 보면 되겠다. 좀 올드한 소재이고 요즘 분위기와는 안 맞는 얘기지만 애정하는 서지유 배우님이 출연 하므로 관람 결정! 이전 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 지만 역시 잘 소화 하였다. 욕을 하는데 아름답게 들리는건 나만 그런가? "하얀나비" 노래 좀 더 길게 불러 주시지... 마지막 장면의 감정 연기는 너무 좋다. 이거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2018'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록앤롤 ROCK 'N' ROLL (0) | 2018.12.04 |
---|---|
테레즈 라캥 (0) | 2018.12.03 |
제우스 컴퍼니 (0) | 2018.12.02 |
ATOPOR MADHO (0) | 2018.12.02 |
달랑 한 줄 (0) | 2018.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