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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레시피" (작:리종시(대만) 번안,연출:임대일 음악:강석훈 출연:원미원, 혁주, 이진설, 정경호, 엄지용 제작:극단 일일찻집 극장:후암스테이지 1관 별점:★★★☆☆)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된다. 치매 증상이 있는 할머니, 추석을 맞이하여 음식 준비에 바쁜다. 그러나, 치매 때문에 했던 음식을 반복해서 만들고, 딸과 손녀도 못 알아 보는 경우도 있다. 미국에서 유학 중애 한국에 온 손녀가 미국 남자 친구를 데려 오면서 사건이 벌어 진다. 비슷한 상황의 반복이 지루함을 준다. 그러나, 마지막에 할머니가 엄마와 손녀를 헷갈리면서 화해 시켜 주는 장면은 좋았다. 커튼콜 때 노래 부르는 장면이 신난다. 혁주 배우님 좋은 발성과 노래를 보여 주시는데 "쿠거" 에서 보았던 최혁주 배우님 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