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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심 NASSIM" (부제:두산인문극장 2018: 이타주의자 작,출연:낫심 술리만푸어 연출:오마르 엘레리안 출연:김꽃비 기획:두산아트센터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언제나 신뢰하는 두산인문극장 2018 첫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이타주의자' 라는 주제로 세 편의 연극이 기획 되었다. 그 첫번째로 전작 "하얀 토끼 빨간 토끼" 를 보았던 이란 출신 작가님의 신작이다. 일단 21명의 배우의 캐스팅 부터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두번째라서 공연의 형식은 그렇게 새롭지는 않았으나 영상의 활용과 작가님이 직접 무대에서 배우님과 같이 진행하는 것이 좋았다. 극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생략하고 오늘의 주인공 김꽃비 배우님 얘기로 넘어간다. 배우님을 처음 알게 된 건 2012년도 시사회떄 보았던 "나 나 나: 여배우 민낯 프로젝트" 라는 영화를 통해서다. 다양한 작품과 자신만의 연기관을 피력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님이다. 역시 매체가 아니라 무대에서 보여지는 배우님의 일상적인 모습에 정감이 간다. 유쾌한 웃음이 좋았다. 공연도 작가님과 관객들과 호흠하면서 잘 소화 하였다. 마지막으로 극장을 나오면서 진정한 이타주의자는 '엄마'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