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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에이미 선생님의 하루" (작:이수진 연출:이은준 음억:박민수 출연:권지숙, 양희선, 박소연, 김가빈, 박희빈, 홍명환 주최:한국연극연출가협회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7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일곱번째 작품이다. 믿고 보는 이은준 연출님의 작품이라 기대가 되었다. 역시 그 믿음을 져버리지 않았다. 어느 학교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일상적인 얘기이다. 어찌보면 평범한 내용 이지만 각각의 캐릭터와 서로의 갈등을 잘 묘사한 대본과 연출이 좋다. 여기에 주인공 에이미 역의 곽지숙 배우님이 연기를 잘 해 주었다.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이름을 왜 '에이미' 로 했을까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어미' 가 연상된다. 올 해 신춘문예 단막극전 일곱개의 작품이 전반적으로 다 좋아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