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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부제:2017 여행자극장 프로젝트 '봄봄' 원작:줄리언 번스 각색,재창작:양은실 연출:이치민 조연출:이경선 출연:김지연, 박선희, 박현지 제작:극단 여행자 극장:여행자 극장 별점:★★★☆☆) 작년에 이어서 애정하는 극단인 여행자의 ''여행자극장'' 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단막극이 아닌 장막 신작 3편을 선보인다. 두번째 작품으로 첫번째 공연과는 다르게 책상과 소파가 있는 무대와 객석이 있는 일반적인 극장 구조로 공연이 진행된다. 영국 레스터 출신의 현대 영국 작가의 1982년작.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역시 원작을 읽어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내용은 어는 소설가가 해설자 역할을 하며 친구인 두 여자를 등장시켜 질투심에 관한 얘기를 풀어 나간다. 마지막 장면의 설정이 인상적이다. 원작 소설은 남녀 커플인거 같은데 왜 여여 커플로 설정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세 명의 여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앙상블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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