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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듀오콘서트" (부제:MAC 클래식 시리즈#1 프로그램:브람스 스케르초 C단조 WoO 2 “F-A-E 소나타", 클라라 슈만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3개의 로망스 작품 22, 로베르트 슈만 바이올린 소나타 1번A단조 작품 105, 로베르트 슈만 3개의 로망스 작품 94,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D단조 작품 108 극장: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별점:★★★★★) 올 3월에 예매한 공연을 드디어 어제 보고 왔다. 그동안 수 많은 연극과 뮤지컬을 관람했지만 클래식 콘서트는 사실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쟝르였다. 그러나, 클라라 주미 강과 손열음의 연주여서 공연 소식을 알자마자 바로 예매하였다. 프로그램은 그렇게 귀에 익숙한 곡은 없었지만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연주를 바로 눈 앞에서 듣고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두 분의 열정적이고 섬세한 연주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귀에 익은 3곡의 앵콜곡 까지 훌륭하다. 혼자라서 사인을 못 받은 아쉬움이 남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