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달의 목소리

이동길의 연극 2015. 8. 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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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목소리" (작:김수미 연출:구태환 음악감독:김태근 출연:원영애 연주:김예나, 김시은 제작:극단 독립극장 극장: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별점:★★★☆☆) 요즘 ''암살'' 이라는 영화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를 재조명 하고 있는데, 이 공연도 영화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보면 되겠다. 임시정부 안살림과 독립운동자금을 모아서 독립운동이 지속적으로 있을 수 있게한 정정화 여사님(1900 ~ 1991) 의 회고록 ''녹두 꽃'' 을 바탕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극적인 구성이 아니고, 역사의 현실을 본인의 삶과 연계하여 사실적으로 얘기하고 있다.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에 원영애 배우닝의 노래가 합쳐져서 현재의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그 시대의 아픔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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