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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부제:31년간의 기다림, 역사적인 한국 초연! 작:아서 코핏 연출:로버트 요한슨 음악감독:장소영 출연:류정한, 김지유, 신영숙, 이정열, 에녹, 김주원, 윤전일, 이상준 제작:EMK뮤지컬컴퍼니 극장:충무아트홀 대극장 별점:★★★★★) 원래 작품 내용 외에 다른 사항은 후기에 잘 안 쓸려고 했으나, 이번 공연은 공연 이외의 사항을 쓰고자 한다. 먼저 캐스팅이 임혜영 배우님에서 김지유 배우님으로 변경된게 아쉬움이 제일 크다. 공연 종반이라 다른 날짜의 1열은 자리가 없어서 변경하기도 어려웠다. 프로그램북도 품절이고 상수쪽 자리로 예매했는데 주요 장면은 하수쪽에서 대부분 진행되었다. 내용은 예전에 책으로 읽어서 새로운 부분은 없으나 책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 차이점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였다. 다음으로 배우 얘기로 넘어가면 먼저, 류정한 배우님은 역시 다시 느끼는 거지만 좋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 주었다. 신영숙 배우님도 마담 카를로타 역을 100% 이상 잘 소화하였다.처음 본 김지유 배우님도 성악 전공자답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넘버를 잘 소화 하였다. 기대했던 발레리나 김주원님도 감정이 실려있는 아름다운 춤을 보여 주었다. 류정한 배우님과 발레리나 김주원님 때문에 별점1개 추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