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부비바튼쇼단

이동길의 연극 2015. 7. 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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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바튼쇼단" (부제:세 개의 해트 모자 작:미겔 미우라 연출:장용석 출연:손우경, 홍도영, 이동준, 임효민, 신호용, 이지훈, 이자민, 이영민, 김여중, 홍자영, 김채린, 우희원, 김단비 제작:프로젝트그룹 한 극장:더씨어터 별점:★★★☆☆) 원작은 스페인의 대표적 극작가인 미겔 미우라 Miguel Mihura 의 1932년도 작품인 "세 개의 해트 모자 Tres sombreros de copa" 이다. 내일 결혼을 앞둔 남자가 호텔에 머무르게 되는데, 마침 뮤지컬 공연을 하는 쇼단의 여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는 얘기이다. 번역극이라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상황과 설정이 있었으나, 진정한 사랑을 바라지만 어쩔 수 없는 결혼의 관례에 따라야 하는 남자 주인공이 불쌍해 보였다. 손우경, 홍도영 배우님의 열연이 좋았다. 부제를 제목으로 해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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