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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작:최치언 연출:이우천 출연:이지하, 정우준, 손진환, 강진휘, 전현숙, 김주헌, 이준혁, 정은, 이설, 오은지, 원인진 제작:극단 대학로극장 극장: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별점:★★★★☆) 관람 전 제목부터 흥미를 불러 일으키게 하는 공연이다. 거기다 이지하 배우님이 출연하신다. 뇌성마비 환자처럼 보이는 춘복은 자신에게 걸린 나쁜 마법을 풀기 위해 자신이 등장하는 동화를 쓴다.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아들을 위하여 신장이 필요한 애자가 방문하고, 현실과 동화의 세계가 교차되면서 얘기는 진행된다. 춘복의 마법을 풀어 줄 선한 사람은 나타날 것인가? 최치언 작가님의 전작 "숲 속의 잠자는 옥희" 처럼 이번 극도 동화 속 상상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를 오가며 묵직한 메세지를 주고 있다. 내용은 조금 지루하였으나 이지하 배우님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종반 부분에 감정 변화를 연기하는 장면은 역시 이지하 배우님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흡연장면은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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