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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실라" (극본:스테판 엘리엇, 알란 스콧 연출:사이먼 필립스 음악감독:한정림 출연:김다현, 이지훈, 유승엽, 장대웅, 최유진, 박가람, 한유란, 서유라, 장예원, 이송 제작:설앤컴퍼니 극장:LG아트센터 별점:★★★★★) 드랙퀸의 얘기가 정서적으로 와 닿지는 않지만 귀에 익은 넘버와 화려한 의상과 LED 조명으로 장식한 버스 세트가 즐길 거리를 충분히 제공하는 호주산 뮤지컬이다. 뮤지컬을 보면서 남자배우 중에서 노래보다 연기가 좋았던 적은 김다현 배우님이 처음인 것 같다. 그만틈 주인공 버나뎃의 캐릭터를 연기로 잘 소화하였다. 와이어에 매달린 채 노래를 부르는 세명의 디바역도 좋았고, 역시 뮤지컬에서 가장 중요한 넘버가 너무나 익숙한 팝송이어서 더욱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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