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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어스 시저" (작:W.세익스피어 연출:김광보 출연:정태화, 손종학, 윤상화, 박호산, 강진휘, 박완규, 김정환, 강학수, 문호진, 김송일, 민상오, 유영욱, 정준호, 박세기, 정연준, 손석태 제작:명동예술극장 극장:명동예술극장 별점:★★★☆☆)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한 셰익스피어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다. 그 중의 하나가 이 작품이다. 시저와 브루터스의 정치적인 대립과 배신과 권모술수를 얘기하고 있다. 일단 별다른 무대장치가 없는 심플한 무대와 남자배우 16명이 펼치는 연기가 묵직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내용 이해와 1열에서 봤는대도 몰입도는 별로였다. 역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의 공연이다. 손종학, 윤상화, 박호산, 박완규 배우님의 힘있는 연기는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