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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 여자를 읽다." (부제:파우치 속의 욕망 극작:장서현 연출:홍현우 출연:윤성원, 임진유, 노혜란, 윤도훈, 문현영, 이재영, 임태호 제작:제자백가, 씨어터오 극장:세실극장 별점:★★★☆☆) 체홉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니노치카' , '나의 아내들' , '아가피아' , '불행' 의 네편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 공연이다. 가정이 있는 여성들의 또 다른 사랑얘기이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얘기 속에서 인간의 내면을 잘 묘사한, 역시 체홉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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