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에쿠우스(EQUUS)

이동길의 연극 2014. 3. 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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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EQUUS)" (작:피터 쉐퍼 연출:이한승 출연:안석환, 지현준, 유정기, 차유경, 이양숙, 이은주, 노상원, 은경균, 김동훈, 장찬호, 신선관, 권형준, 김태완, 인규식 제작:극단 실험극장 극장: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별점:★★★★☆)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한 작가와 작품이다. 남자 배우라면 한번은 해보고 싶은 알런 역에는 2013년도 대세 배우였던 지현준 배우님이 캐스팅 되었다. 헤스터 판사가 정신과 의사인 다이사트를 찾아와 8마리 말의 눈을 찌른 알런의 치료를 부탁하며 얘기는 시작된다. 치료과정과 알런의 성장배경을 얘기하는 1막은 조금 지루하였으나 2막은 긴장감 있게 진행된다. 역시 온몸을 던지며 표현하는 지현준 배우님의 움직임과 연기가 가장 좋았다. 안석환 배우님은 첫 공연 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발성이 조금 불안하였으나 안정되게 다이사트 역을 소화 하였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8명의 코러스가 연기하는 말의 움직임도 인상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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