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013 갈매기

이동길의 연극 2013. 7. 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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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갈매기" (부제:체홉, 그 이후 쇼팽을 만나다 작:안톤 체홉 연출:강태식 출연:양미경, 김명수, 이혜란, 장보규, 신현종, 손종학, 오정환, 신서진, 권나연, 김형범 주최: 예츠 플래닛 극장: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별점:★★★☆☆) 평일 7시 공연이라 그런지 객석이 조금 썰렁하다. 끝나는 시간이 10시 조금 넘었는데 7시30분에 시작해도 괜찮았을 것같다. 내용은 다 아는거고, 음악이 조금 아쉽다. 부제에서 보듯이 배경음악으로 쇼팽의 야상곡이 쓰였는데 극과 안어울린다. 쇼팽의 너무 낭만적인 분위기가 체홉과는 안 맞는 듯하다. "벚꽃동산" 의 차이코프스키가 더 좋았다. 양미경 배우님의 연기는 좋았으나 발성에 좀 더 신경썼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김명수 배우님은 워낙 잘하시니까 얘기할 필요도 없고, 새로운 니나의 발견! 이혜란 배우님의 연기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커튼콜은 왜 없애버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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