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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작,연출:장용웅 드라마트루그:송길호 무대:신영은 어드바이저:최해주 조명:최장민 믕악:임영준 음향:김나헉 의상:김민기 소품:이수정 아트디렉터:문민선 분장:김은아 출연:류수빈, 권순미, 전은정 제작:프로젝트 뽀또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창문을 열고 달빛이 슬며시 들어오자. 세 자매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셋은 숨을 헐떡이며 조금 전 일어난 상황에 당황하고 있다. 비명에 가까운 절규의 말이 이어진다. 세 자매의 신경과 눈은 온통 방쪽으로 향한다. 정확히는 방 안에 있는 누군가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방 안쪽에서 걸어 나오는소리가 들리고 이내 문이 열린다. "잠깐이면 돼" 곧장문이 닫힌다. "엄마!!!!" 우리 안에 동물들이 하릴없이 갇혀 있듯 세 자매는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의 일들과 마주한다.
2024 제8회 미스터리 스릴러전 두 번째 작품이다. 이게 왜 미스터리 스릴러 이지... 열심히 연기한 배우들 떄문에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