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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hopeless 작:류드밀라 라쥬모프스까야 드라마터그:박찬진 무대디자인:현승철 조명디자인:황교성 음향디자인:김지우 소품:유지훈, 송은석 의상:문연지, 박민혜 분장:황윤희 출연:송은석, 황윤희, 현승철, 유지훈, 황교성, 원유휘, 오혜진, 김지우, 문연지 제작:극단 대학로극장 극장:대학로 씨어터조이 별점:★★★★☆) 전작 "임금알" 을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 대학로극장 공연이다. 구소련 붕괴 직후 극심한 경제난과 혼란스러운 사회 속 폐허가 된 집 지하실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 지하실의 왕 폭탄이와 그의 친구 시팔이, 지독하고 잔인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은 잔나,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이끄 임신한 어린 소녀 딴까, 고아원에서 도망쳐온 가난한 형제 도마와 쌍둥이 어느 날, 수도사 벤까가 이 곳에 찾아 오면서 얘기는 시작 된다. 찾아보니 2018년도에 봤었던 작품이다. 무겁고 종교적인 내용 이지만 아홉 명의 배우들이 잘 해 주었다. 그 중에서 전작 "장미를 삼키다" 에서 보았던 잔나 역의 황윤희 배우님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