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유진과 유진" (원작:이금이 청소년 소설 「유진과 유지」(밤티, 2020) 각색:김솔지 작곡:안예은 연출:이기쁨 음악감독:양지해 안무:이현정 무대,영상디자인:EASThug 조명디자인:정유석 음향디자인:송선혁 의상디자인:오현희 소품디자인:노주연 분장디자인:정서진 사진:박태양 출연:송영미, 이상아 제작:낭만바리케이트 극장:대학로 자유극장 별점:★★★★★) 오랜만에 강추하는 소극장 창작뮤지컬 이다. 이 좋은 공연을 작년에 왜 못 봤지? 아이들 얘기라 생각하고 안 봤으면 정말 후회할뻔 했다. 무거운 주제 이지만 좋은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로 잘 풀어 나갔다. 마지막에 각자의 엄마 역할로 연기한 것이 정말 좋았다. 특히 건반과 첼로 만으로 구성된 연주가 마음에 든다.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큰유진 역의 이상아 배우님! 처음 보는데 밝은 미소가 잘 어울렸고, 노래와 연기도 자연스럽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한 전작 "아몬드" 의 너무나 애정하는 송영미 배우님! 배우님 노래 부르는 모습은 사람을 끌어 들이는 마력이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우는 모습에 나도 따라서 울게 된다. 재관람 할려는데 좋은 자리가 없구나... 학생이 있는 모녀 사이라면 꼭 봐야할 뮤지컬이다!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티고네 : 복종하지 않음을 선택하다 (0) | 2022.08.20 |
---|---|
네 이웃을 죽이는 이유 (0) | 2022.08.19 |
퀸리어 (0) | 2022.08.17 |
베이비댄싱 (0) | 2022.08.16 |
인류최초의 키스 (0) | 202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