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완물

이동길의 연극 2022. 4. 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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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물" (원작:에밀 졸라 작,연출:양지모 조명:서가영 무대:전상우 포스터:모지애 조연출,음악:하누리 메이크업:신나나 출연:고다희, 조현민, 주하성, 맹선화, 홍미금, 심진혁 제작:극단 도움닫기 극장:극장 동국 별점:★★★★☆) 제8회 무죽페스티벌 첫번째 작품이다. 2020년도에 봤지만 전작 "나를 만드는 시간들" 의 애정하는 다희 배우가 출연 하여서 보기로 결정! 원작은 에밀 졸라가 쓴 9쪽 분량의 짧은 단편 소설이다. 얘기는 간단하다. 1850년대 프랑스, 두랑도라는 사업가가 '추함' 을 팔아 보자는 아이디어를 낸다. 이 사업은 성공을 거두게 되는데... 각색이 잘 되어서 그런가? 저번 보다 쉽게 다가 온다. 역시 애정 얘기가 들어가니 재밌어진다. 알렉상드르 나쁜 X, 샤를로의 사랑 좀 받아주지... 그런데, 샤를로 죽은거 아니었어? 마지막 장면의 의미가 뭘까? 여섯 명의 배우들 연기도 좋았다. 다희 배우를 응원하며 "맥베스" 에 나오는 대사로 마무리해 본다. '아름다운 것은 추한 것, 추한 것은 아름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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