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

"바바리맨-킬라이크아이두" (Babariman-killlikeido 작:윤미현 작곡:나실인 연출:윤한솔 안무:최경훈 무대디자인:김혜림 조명디자인:김형연 음향디자인:전민배 영상디자인:윤민철 의상디자인:김지연 분장디자인:장경숙 출연:박기원, 박유진, 황미영, 임진웅, 김민주, 정양아, 이동영, 김원태, 박수빈, 이승훈, 이주형, 이지원, 최지현 제작:두산아트센터, 그린피그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전작 "목선" 을 보았던 애정하는 극단 그린피그의 신작이다. 그린피그가 뮤지컬을? 관람하기 전 부터 기대가 된다. 결론은 스토리는 아쉬웠지만 역시 노래와 춤이 좋았다. 거기다 라이브 연주도 훌륭하다, 음악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파고다 공원 앞, 매일 치솓는 물가에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에 중학생 '호미' 가 있다. 아빠는 어릴 떄 집을 나가 버리고 엄마는 일은 하지 않고 돈만 쓴다. 여기에 강남에 아파트도 있는데 하루종일 일만 하는 엄마와 딸 '궁전' 이 있다. 과연 이 두 가족 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빠는 왜 바바리맨이 되었고, 궁전은 무엇 떄문에 아빠를 살해 하지? 결말도 애매하고 이야기가 더 있을 거 같은데 마지막 노래와 군무가 나온다.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호미 역의 박유진 배우님과 궁전 역의 김민주 배우님! 프로그램에 배우 정보가 없어서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앞으로가 기대 되는 배우님이다. 야쿠르트 아줌마 역의 정양아 배우님의 노래 실력도 놀라 웠다. 뮤지컬 전용 극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내가 좋아하는 소리를 들려 준 극장의 사운드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