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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온 더 보드" (작:윌리엄 셰익스피어 각색,연출:강현욱 작곡:NOOK 시노그라퍼:이초롱 영상촬영:강지윤 안무:김은실 출연:이청안, 홍달표, 김은실, 지근우, 전소현, 이영민 제작:창작19다 극장:극장동국 별점:★★★☆☆) 제7회 무죽 페스티벌 첫번째 작품이다. 검색해 보니 작년에 "오드리 의상실"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극단인 듯 하다. 공연 중 첫 장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인 으로서 "멕베스" 는 특히 그러하다. 마녀들이 분위기를 확 잡아 줘야 하는데, 이번 작품 에서도 인상적인 출발을 보여 준다. 두 여자가 등장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내기를 한다.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 노래, 안무, 영상, 소품 등 많이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이런 재료들을 잘 섞지 못한 느낌이랄까? 마녀 이외 배우들의 연기도 좀 아쉽다. 그러나, 이청안, 김은실 배우님의 연기와 노래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