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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피아노:손열음 프로그램:멘델스존-론도 카프리치오소 Op.14, 브람스-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쇼팽-발라드 2번, 슈만-크라이슬레레리아나 Op.16 앵콜:2 little pieces by Moszcowski (Etincelles & Valse), Brahms-Cziffra “Hungarian Rhapsody”, Volodos’s “Turkish March” on Mozart’s Piano Sonata, the “Wedding March” by Mendelssohn, Valse-Caprice from “Soirées de Vienne” Schubert-Liszt 극장: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기획:노원문화재단 별점:★★★★★) 손열음님이 우리 동네에 왔다! 작년에도 봤었지만 계속 보고 싶어진다. 상수쪽이라 타건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까이서 열음님이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프로그램 중에는 슈만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앵콜 곡을 다섯 곡이나 연주해 주었는데, 역시 귀에 익숙한 곡이 끝날 때 관객 환호가 제일 크다. 나도 마지막에 기립박수! 행복한 2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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