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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클리프" (원작:폭풍의 언덕-에밀리 브론테 프로듀서:고강민 극본,연출:고성웅 작곡:정민선, 이진구 안무:신선호 편곡,음악감독:이진구 무대디자인:이태섭 조명디자인:백시원 영상디자인:김장연 음향디자인:한문규 소품디자인:이경표 의상디자인:최인숙 분장디자인:김유선 출연:문경초, 이지수, 문성일, 주다온, 박병훈, 최백나, 김도완, 이재현, 신우석, 배명숙, 박지은, 정다예, 양병철 제작:엠비제트컴퍼니 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2020 창작산실 뮤지컬 두번째 작품이다. 먼저 이건 공연과 전혀 상관 없는데, 왜 제목이 익숙한 '히스클리프' 가 아닐까 생각해 봤는데 프로그램북에 이유가 나와 있다. 발음상 더욱 강한 느낌을 줄려로 썼다고 하는데 글쎄... 600쪽의 소설을 2시간 30분 안에 보여 주기에는 무리가 있었나 보다. 처음부터 집중이 안된다. 휴식후 2막도 마찬가지... 그러나, 처음 본 주다온 배우님의 솔로곡 ''되돌릴 수 있다면'' 이 나오면서부터 집중 된다. 배우님의 다른 공연도 보고 싶어진다. 이어서 전작 "펀홈" 의 애정하는 이지수 배우님의 솔로곡도 간단한 반주와 더불어 너무 좋았다. 이 두 곡의 노래 듣는 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