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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작:안톤체홉 연출:최영환 무대감독:이정현 무대:김한신 조명:강동영 의상:김봄희 음악,음향:홍석현 포스터,프로그램디자인:한상빈 분장:이승분 출연:조항선, 신황철, 이용도, 배우진, 최만수, 이승분, 이주연, 윤준호, 정은진, 김주영, 진주호, 변형범, 권석헌 제작:예술공동체 길 극장:대학로 열린극장 별점:★★★★☆) 먼저 이 어려운 시기에 예술공동체 길(GiL)을 창단하고 공연을 올리신 황철이 형! 축하 드리고, 승승장구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갈매기" 는 큰 변화 없이 원작 그대로를 보여주었다. 극장에 입장하면 무대와 하우스 음악이 극의 분위기를 잘 잡아 준다. 극의 출발이 되는,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샤의 대사! 출발이 좋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아쉬움이 좀 남는다. 그러나, 가장 좋아하는 4막의 니나 독백이 괜찮았다. 이 독백은 가만히 대사로만 연기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이 장면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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