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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사일런스" (부제: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작:정호윤 작곡,음악감독:엄다해 연출:이대웅 안무:홍유선 무대:정승준 조명:박원광 음향:한문규 소품:권민희 영상:배윤경 의상:도연 출연:박란주, 임진섭, 윤석원, 박한근 제작:컨텐츠원 극장:대학로 TOM(티오엠) 2관 별점:★★★★★) 예매 사이트에서 보니 모두 매진이다. 왜 매진일까 궁금증이 생기는데, 우연히 비어있는 한 자리를 발견하고 재빨리 예매하고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웃긴 뮤지컬을 봤다. 내용은 뻔한데, 노래와 조명이 대극장 급이다.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여러 장르의 음악이 너무 좋다. 잠깐 나오지만 내가 좋아하는 하프시코드 소리도 극의 분위기를 잘 살려 준다. 그리고, 이 공연 조명 사용이 정말 훌륭하다. 마지막 뱀파이어와 결투 장면에서의 조명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장류진 역의 박란주 배우님! "번지점프를 하다","안녕! 유에프오"."청춘,18대1","판","카라마조프,"<섬:1933~2019>" 에서 보았는데 이제는 애정 배우로 불러야 하겠다.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전부 매진이라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