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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가면" (부제:불편함의 기억 작:마리우스 폰 마이엔부르크 연출:이용설 음악:김동욱 출연:박종용, 박현주, 전중용, 안꽃님, 방원식 제작:극단 어떤사람 극장:후암스테이지 1관 별점:★★★☆☆) 작가 이름이 낯설지 않다고 생각 했는데 최근에 봤던 "MARTYR 마터" 라는 작품을 쓰신 분으로 1997년에 발표된 희곡이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쿠르트, 그의 누나 올가는 그에게 성인 남자가 되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한다. 여기에 권태기인 부모님이 간섭을 하고, 올가의 남자 친구 파울이 등장하는데... 왜 쿠르트가 불에 집착 하는지 좀 더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 화재 위험 때문에 극장에서 보기 쉽지 않은 불을 사용하는 효과가 인상적이다. 마지막 부분의 주인공 쿠르트 역의 박종용 배우님의 에너지도 좋았다. 전작 "우월한 나라" 에서 봤던 올가 역의 박현주 배우님의 눈빛과 연기가 오늘 가장 인상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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