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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의 신" (작:신지원 연출:김명환 출연:김동해, 문하나, 박도하, 이홍재 제작:극단 락희 극장:지즐소극장 별점:★★★☆☆) 얼마전에 "더 좋은 날" 이라는 공연을 보았던 극단 락희의 작품이다. 얘기 소재가 재미 있는데, 포스터에도 나와 있듯이 죽어서도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충전을 고민하는 현구의 얘기이다. 극장 입장할 때 부터 방명록에 이름을 적게하는 장례식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얘기는 현구의 갈등에서 더 이상 진전은 안되지만, 핸드폰으로 소통을 원하지만 정작 동생의 전화번호도 모르는 현실이 씁쓸함을 준다. 얘기가 지루해 질 때 역할이 뭘까 궁금한, 깜작 등장하는 장난감 로봇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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