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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가르드 신파극" (작,연출:적극 무대미술:김혜림, 노디, 이지형 사운드:김성출 조명:박철영, 피예경 안무:밝넝쿨 출연:김은경, 노래, 리우 용신, 박한결, 박형범, 밝넝쿨, 윤성원, 이지형, 정이수, 주하영 제작:남산예술센터,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극장: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별점:★★★☆☆) 남산예술센터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도하는 개념 기반 연극의 첫 작품이다. 개념 기반 연극이 뭐지? 찾아보니 ''2000년대 이후 포스트 드라마, 렉처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연극 등 기존 연극 문법과는 다른, 현대사회의 다원성을 표현하기 위한 새로운 양식적 실험들이 대두되고 있으며, 희곡 기반의 표현양식을 넘어서는 이러한 작업 전반을 ‘개념 기반 연극’으로 총칭함'' 이라고 나와 있다. 다원 예술과는 뭐가 다를까? 하여튼 기존 연극과는 다르다는 건데, 일단 입장할 때부터 나눠주는 무선수신기 부터 이것의 사용에 호기심이 생긴다, 관람 후 결론은 내용은 신파를 다루려고 했지만 아방가르드한 표현만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다. 공연 초반에 약간의 드라마가 있었으나 후반부는 이해가 잘 안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 되었다. 무대, 오브제, 영상, 조명의 사용은 독특하고 색다른 시도였다. 실험적인 작품을 좋아는 분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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