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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리어 - 달의 이면(裏面)" (작,연출:전용환 출연:이성경, 김태훈, 주석제, 김윤호, 홍승비, 이남옥 제작:극단 청춘오월당 극장:대학로 노을소극장 별점:★★★☆☆) 2016 제7회 현대극페스티벌 두번째 작품이다. 올해는 '감시와 응시' 라는 주제로 10개 극단이 참가한다. 이번 작품은 "햄릿"을 오필리어를 중심으로 새롭게 조명하였다. 총을 든 오필리어가 왕과 왕비를 인질로 햄릿의 행방을 알아내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얘기는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보여준다. 햄릿에 대한 은밀한 감시와 보고로 파멸되어 가는 오필리어의 모습을 보여 주려고 한다는 시놉과는 달리 그렇게 주제나 얘기가 충분히 와 닿지 않는다. 그러나, 화려한 LED 조명의 사용과 영상은 좋았다. 오필리어 역의 홍승비 배우님과 거투르드 역의 이성경 배우님의 연기도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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