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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역사, 맴" (부제:200번째 2인극을 만나다 "영웅의 역사" - 작:신은수 연출:정범철 출연:리우진, 박정권 제작:극발전소 301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맴" - 작:하경진 연출:문삼화 출연:김지원, 김설 제작:공상집단 뚱딴지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아홉번째 작품이다. "영웅의 역사" - 1979년 10월 일본의 한 변호사가 백범일지의 내용을 문제삼아 피해보상을 요구하러 한국을 방문한다. 이에 중앙정보부에서 변호사를 맞이하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자칫하면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위트있게 풀어낸 정범철 연출님의 연출력이 돋보였다. "맴" - 이번 2인극 페스티벌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 2명이 나오는 극이다. 엄마의 죽음으로 5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재림에게 동성연인인 이수가 조문을 오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동성연인으로 지냈지만 이수의 결혼으로 헤어지게 된 그들이 그동안 살아왔던 얘기를 하면서 증오와 원망이 섞인 감정을 풀어 나간다. 감정을 표출하는 대사들에 동화가 잘 안되었지만 김지원 배우님을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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