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창작소리극 부럼

이동길의 연극 2015. 10.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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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리극 부럼" (작:박경희 연출:김성환 음악:심영섭 출연:강선숙, 김희정, 윤상현, 송정아, 강제권, 신슬기, 김시원, 전대인, 박인아, 조희민 주관:극단 민예 극장:예술공간 서울 별점:★★★★☆) 극단 민예의 42주년 151회 정기공연이다. 정월 대보름이자 정님의 생일날 곧 외국으로 떠나는 두 아들 내외가 모인다. 두 아들과 막내인 딸을 위하여 모든 것을 바쳐 온 정님은 아들 내외가 잘 찾아 오지 않는 것을 섭섭해 하며 용돈을 주면서 까지 일주일에 한 번 씩은 자신을 보러 오라고 하는데... 언제나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한 것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창작소리극 답게 가야금, 피리, 타악기의 연주와 정겨운 민요를 들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극의 후반부에 나오는 ''비나이다 비나이다'' 노래가 좋았다. 정님역의 강선숙 배우님의 연기와 노래가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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