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타운

"유린타운" (부제:To pee or not to pee, That is the question! 원작:그레그 커티스 연출:이재은 음악수퍼바이저:김문정 출연:정욱진, 아이비, 최정원, 성기윤, 이경미, 김대종, 최서연, 이동근, 정수한, 김윤지, 서만석, 차정현, 김가희, 김늘봄, 이정수, 변희상 제작:신시컴퍼니 극장: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별점:★★★★★) 우리말로 ''오줌 마을'' 인 제목부터 이 뮤지컬이 어떤 내용 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예상은 했지만,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는 지배 계층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기존의 뮤지컬에서 흔히 다루지 않는 얘기가 신선했다. 그러나, 종교적인 색채의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최고의 만족감을 주기에는 조금 아쉬움을 준다. 다른 뮤지컬 제작사와 달리 이런 작품을 선택해서 무대에 올리는 신시컴퍼니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음은 배우 애기로 이 공연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인 "시카고"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아이비 배우님은 연기와 노래 모두 만족감을 준다. 솔로곡이 없어서 많이 아쉽다. 최정원 배우님은 첫곡부터 아이컨택 하면서 노래 부르시는게 역시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 주신다. 이 공연애서 새롭게 눈에 뛴 최서연 배우님은 "광화문연가2" 에서는 2층에서 봐서 표정 연기를 잘 볼 수 없었으나 이번에는 맨 앞에서 관람햐여 연기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었다. 앙살블도 연기와 군무가 좋았다.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