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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작:니스 몸 스토크만 연출:알렉시스 부흐 무대:여신동 출연:박윤희, 하성광, 유정민, 김승환, 김신록, 금정원, 유승락, 정현철, 박찬희, 박시영, 윤소연, 장찬호, 서지영 제작:국립극단 극장:명동예술극장 별점:★★★☆☆) 일단 극장에 들어서면 여신동 디자이너님의 무대가 인상적으로 눈에 먼저 들어온다. 박윤희 배우님이 등장하면서 자신이 작가라고 하면서 공연 시작의 문을 연다. 공연은 현대 사회의 사무실과 가상의 세계가 연결되는 구조이다. 1막은 그런데로 집중하고 봤으나 2막은 지루하다. 무엇을 전달 할려고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대사나 메세지가 이해 쉽게 다가오지 않는다. 큰 사각형의 구조물과 테두리의 LED 조명만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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