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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utterfly" (작:데이비드 헨리 황 연출:김광보 출연:이승주, 김다현, 유연수, 한동규, 김보정, 정수영, 이소희 제작:연극열전 극장: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별점:★★★☆☆) 초연과 재연에 이어서 이번에 세번째로 공연되는 작품이다. 얘기 소재가 선호하는 내용이 아니어서 관람을 망설였으나 이번에 안 보면 또 언제 볼까 싶어서 보기로 결정하였다. 역시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1960년 중국 베이징에서 프랑스 영사관 직원 '르네 갈리마르' 와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인공 '송 릴링' 사이의 얘기이다. 진지한 대사들이 조금 지루함을 주지만 역시 '송 릴링' 역을 맡은 김다현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배경 음악으로 쓰인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 날' 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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