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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 Tribes" (부제:노네임씨어터컴퍼니 5번째 작품 작:Nina Raine 연출:박정희 출연:남명렬, 남기애, 김준원, 방진의, 이재균, 정운선 제작:노네임씨어터컴퍼니 극장: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별점:★★★☆☆) 가족이라고는 하지만 각자의 생각과 주장만 내세우는 이들 속에서 청각장애인 빌리가 살고 있다. 청각장애인 이지만 수화를 배워본 적이 없고, 사람들의 입모양을 보고 의사소통을 해야 했던 빌리가, 청각을 잃어가고 있는 실비아를 만나면서 얘기는 새롭게 전개된다. 모든 배우분등이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빌리역의 이재균 배우님의 수화 연기가 눈에 뛴다. "싱잉인더레인" 의 방진의 배우님과 "유리동물원" 의 정운선 배우님을 봐서 좋았다. 각종 스마트 기기들 속에서 가족과의 대화가 멀어지는 요즘...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임과 소통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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