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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서시" (부제:게릴라극장 젊은연출가전 2 가사:윤동주 대본, 연출:이채경 작곡:이수연 음악감독:김지현 출연:임현준, 박인화, 김영학, 최용림, 송준형, 전진아 제작:연희단거리패 극장:게릴라극장 별점:★★★☆☆) 김수영 시인을 극화한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에 이어서 이번에는 잘 알려진 윤동주 시인의 삶과 그의 시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때 잔인한 생체실험의 대상자 였던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 죽어가는 과정과 그의 시를 아름다운 노래로 만든것이 더욱 처절하게 느껴진다. "로미오와 줄리엣 발코니 장면을 연습하다" 에서 봤던 임현준 배우님의 미성의 노래가 캐릭터와 조금 안어울리는듯 했으나 그래도 좋았다. 박인화 배우님은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게 맑은 목소리와 연기가 좋았다. 단순한 스토리지만 건반으로만 이루어진 연주와 노래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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