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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작,연출:민준호 연출:진선규, 유연, 이지선, 차용학, 김대현, 신의정, 조원석 제작: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극장:동숭아트센터 소극장 별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의 10주년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이다. 연극배우인 재희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과거를 돌아보며 지금의 나 자신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조금 뻔한 내용이지만 7명의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역할 변경과 춤, 음악, 노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즐거움을 준다. 마지막 채경의 죽음은 조금 뜬금없지만 아무튼 재미있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그 시대를 생각나게하는 90년대의 음악은 너무 마음에 와 닿는다. "콩칠팔새삼륙" 에서 봤던 신의정 배우님을 오랜만에 봐서 좋았다. 간다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하지 않을까?